사회
6개 지하철노조, 공공노조 총연맹 설립 추진
입력 2009-03-20 11:08  | 수정 2009-03-20 11:08
민주노총에 가맹한 서울메트로 노조를 주축으로 하는 전국 6개 지하철 노조가 별도의 공공부문 노조 총연맹 조직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지하철 등 6개 지하철노조로 구성된 전국지하철노조협의회는 공공부문 노조가 참여하는 총연맹 설립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부문에 국한된 제3의 노조 총연맹이 출범하면 기존의 양대 총연맹 조직인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처럼 독자적인 교섭권을 갖게 돼 중앙정부나 지자체와 단독 교섭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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