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랑스 노동계, 2차 연대 총파업
입력 2009-03-20 04:47  | 수정 2009-03-20 04:47
프랑스 노동계가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의 경제위기 대책과 구조조정 등 개혁정책에 항의하는 2차 연대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정부의 경제위기 대책에 반발하는 노동계의 파업은 지난 1월 19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노동계는 정부가 제시한 260억 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미흡하다고 주장하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증액, 일자리 보장 등 추가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번 2차 총파업은 전국에서 모두 300만 명 가량의 근로자들이 참여해 사르코지 정부 출범 이후 최대규모로 기록됐다고 파업 주최 측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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