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무부, 여성 추행한 부산지검 부장검사 직무정지 처분
입력 2020-06-06 18:50 
길 가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검사에게 직무정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법무부는 "길 가던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지검 부장검사에 대해 검찰총장의 직무 집행정지 요청에 따라 두 달간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비위도 신속히 조사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일 밤, 부산지검 A 모 부장검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에서 길을 가던 여성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임성재 기자 / limcastl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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