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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수찬, "임영웅에게 300대 빵으로 졌다"
입력 2020-06-06 18: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수찬이 임영웅에게 굴욕을 당한 사연을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비상하는 남자들-트로트 신흥강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수찬은 "제가 KBS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했거든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전국 노래자랑 나온 것을 남진 선생님이 보시고 연락을 주셨어요"라며 남진과의 관계를 밝혔다. 그는 "2년 반 동안 남진 선생님의 현장 연습생을 했죠"라며 "첫 앨범도 남진 선생님이 도와주셨어요"라고 덧붙였다.
김수찬은 "미스터트롯에서 1등하신 영웅이 형하고 붙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죄송한데 빵좀 치워주세요"라며 "하필이면 태주님하고 둘 다 빵점인데 빵을 갖다 놨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임팩트 있게 떨어졌으니까 빵 CF를 노리자고 했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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