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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배 한화 코치, 1군 메인 타격 맡는다…투수는 김해님 코치
입력 2020-06-06 18:17 
한화 이글스가 13연패에 빠졌다.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3연패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한화는 6일 대전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에서 2-14로 패하며 13연패에 빠졌다. 2013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연패 타이기록과 같다.
이미 이날 경기 전 장종훈 수석코치와 김성래 타격(메인)코치, 정현석 타격(보조)코치, 정민태 투수코치를 1군에서 말소했고, 등록과 상관 없는 박정진 불펜 코치까지 5명의 코치가 1군을 터났다.
장종훈 코치와 김성래 코치는 육성군 코치로 발령이 났다. 정현석 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로, 정민태 코치와 박정진 코치는 퓨처스 투수코치와 불펜코치로 각각 이동했다.
이에 따라 1군 타격코치는 정경배 메인타격코치와 이양기 타격코치, 투수코치는 김해님 코치, 불펜코치는 마일영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한화는 성적 부진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번 코칭스태프 보직변경을 실시했으며, 7일부터 새로운 코칭스태프 체제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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