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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11년 만에 흥국생명 복귀 '연봉 3억5천만원'
입력 2020-06-06 15:13  | 수정 2020-06-13 16:05

여자 배구의 세계적인 거포 32살 김연경이 마침내 흥국생명 분홍색 유니폼을 다시 입습니다.

흥국생명 구단은 6일 김연경과 만나 복귀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연경은 연봉 3억5천만원만 받는 조건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옵니다.

이로써 김연경은 2008-2009시즌 흥국생명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고 2009년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로 떠난 이래 해외 생활을 마치고 햇수로는 11년, 시즌 개념으로는 12시즌 만에 다시 V리그로 컴백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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