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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 백상예술대상 동반 인기상
입력 2020-06-06 0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사랑의 불시착 커플 배우 현빈, 손예진이 나란히 인기상을 수상했다.
현빈, 손예진은 5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틱톡 인기상을 동반 수상했다.
현빈은 전 세계 시청자분들, 팬 여러분들이 주신 상인 만큼 훨씬 뜻깊고 소중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상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 이 상을 주시려고 밤낮으로 컴퓨터, 핸드폰과 씨름을 하셨을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조금만 더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예진 역시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 분들이 직접 뽑아주시는 상이라 너무 의미 있고 너무 행복하다. 한국 팬분들 뿐만 아니라 해외 분들도 많은 투표를 해주신 걸로 알고 있다. 너무 감동이다.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틱톡 인기상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앱에서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선정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2월 종영 당시 2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남녀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방영 도중 결혼설과 동시에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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