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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산자부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 선정
입력 2020-06-05 09:40 

바이오 메디컬 토탈솔루션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주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책사업은 '효소화학발광 기반 전자동 fastCLEIA(신속면역진단) 시스템 및 96well 플레이트 기술제품 개발 과제'다. 마이크로디지탈이 주관사업자로, 을지대학교와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연구개발 사업자로 참여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자사의 핵심기술인 광학, 자동화,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2023년 말까지 4년여에 걸쳐 총 24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참여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국책사업을 추진을 통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동화 정밀 진단분야에서 대량으로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에 대한 신속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정밀 진단분야에서 구축한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체외진단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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