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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특별 유니폼 입고 K리그 500번째 출전한다
입력 2020-06-05 08:46  | 수정 2020-06-05 08:46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골키퍼 김영광이 소속팀 성남FC가 특별하게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통산 500번째 경기를 뛴다. 선수단도 기념 티셔츠를 입고 축하해준다.
성남은 7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2020 K리그1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영광은 대구전을 통해 K리그 역대 5번째로 500번째 출전을 달성한다.
구단이 준비한 김영광 특별 유니폼은 우선 등번호 500이 마킹된다. 500에[는 경기 모습이 조화롭게 담겨있으며 대구전 이후 한정 판매된다.
성남 대구전 베스트11은 4EVR GLORY, 41ORY!로 명명된 김영광 K리그 500경기 기념 티셔트를 입고 탄천종합운동장에 들어온다. 김영광 등번호 41과 이름에서 유래한 GLORY를 더하여 41.ORY로 디자인했다.
대구FC도 김영광 K리그 500번째 출전 축하에 동의했다. 김영광을 제외한 성남-대구 선발 출전자 21명은 팀별로 도열해 피치로 들어서는 김영광에게 축하박수를 보낸다.
성남은 신임 김남일 감독 부임과 함께 맞이한 2020시즌 2승 2무로 K리그1 개막 4경기 연속 무패다. 김영광 K리그 500경기 달성은 선수단 분위기를 한층 긍정적으로 만들 전망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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