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조 집행부가 수천만 원대의 조합비를 유흥업소 등에서 탕진한 사실이 노조의 회계 감사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은행 노조 집행부는 총 4,561만 원을 노래방과 단란주점, 룸살롱 등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 집행부는 파문이 커지자 사과 성명서를 내고 유흥주점에서 쓴 4,206만 원과 선물비용 등을 환급 조치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노조와 관련한 비리와 추문이 잇따르고 있어 전체 노동계의 문제로까지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해 국민은행 노조 집행부는 총 4,561만 원을 노래방과 단란주점, 룸살롱 등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조 집행부는 파문이 커지자 사과 성명서를 내고 유흥주점에서 쓴 4,206만 원과 선물비용 등을 환급 조치한다고 밝혔지만 최근 노조와 관련한 비리와 추문이 잇따르고 있어 전체 노동계의 문제로까지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