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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X소유X보라X다솜, 씨스타 데뷔 10주년 기념 자축..“고맙고 사랑해♥”
입력 2020-06-04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이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씨스타 멤버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0주년에 대한 소감과 감사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씨스타의 리더였던 효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께 다가갔던 그 소중한 날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했다.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스타1(씨스타 팬클럽)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 평생 잊지 못 할 거다"라며 "이 벅차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있었고, 여러분 덕분에 씨스타가, 효린이가 있을 수 있었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을 함께해 준 든든한 우리 멤버들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유 역시 감격과 기쁨을 드러내며 "벌써 10주년이라니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 있기까지 씨스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내가 많이 사랑한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보라는 "씨스타로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10년 동안 저를 무한으로 응원하고 사랑해 준 우리 팬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힘들거나 지칠 때도 있었지만 저를 보며 행복을 느끼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해주신 감사한 분들 덕분에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다"라며 "이렇게 제게 주신 마음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며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해달라. 사랑한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막내 다솜 또한 "어느덧 제가 가수로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씨스타를 기억하고 안부를 물어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저희 각자의 자리에서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켜봐달라. 지금까지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씨스타 활동 당시의 앨범을 들고 각자 셀카를 찍어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데뷔한 씨스타는 '터치 마이 바디', '나 혼자', '아이 스웨어', '러빙 유' 등 수많은 히트 곡을 발매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6월 전격 해체를 선언한 뒤 각자의 영역에서 배우 및 가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씨스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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