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릴 하이브리드2.0`, 전국 모든 도시서 판다
입력 2020-06-04 10:48 
[사진 제공=KT&G]

KT&G(사장 백복인)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2.0'의 판매 지역을 오는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 전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연무량이 풍부하고 찐맛이 적다.
KT&G는 지난 2월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등 주요 대도시에서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다. 이후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 4월까지 전국 37개 도시로 판매처를 늘렸다.
오는 8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1만5417개소에서 판매된다. 판매처는 총 4만3951개소로 많아진다.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다. 현재 진행 중인 출시 기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해주고 있다. 쿠폰 적용 가격은 8만8000원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미출시 지역 소비자들의 문의와 요청이 이어져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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