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제는 새우깡과 함께 `1일 1깡`…농심, 가수 비 새우깡 모델 발탁
입력 2020-06-04 10:38 
농심 새우깡 [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이 최근 '깡 신드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비'를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최근 밈(meme)으로 시작된 '깡 열풍'에 맞물려 많은 네티즌이 댓글로 모델 섭외를 요청하는데 발맞춰 비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비와 연관된 재밌는 콘텐츠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발탁이 새우깡을 더 젊고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깡 열풍이 자연발생했다는 점에서 착안해 소비자 참여형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열풍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 영상 응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 영상 결과물을 활용해 비와 함께 하는 소비자 참여형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2017년에 발매한 비의 노래 '깡'은 온라인상에서 유튜브 댓글, 깡 댄스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큰 인기를 끌며 역주행하고 있다.
농심 측은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국민 스낵 새우깡 광고 모델로 비를 선정하고,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일1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