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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수학왕 도전 제안한 김종하 어린이 기자 송곳 질문에 ‘진땀’
입력 2020-06-03 22:17  | 수정 2020-06-03 22: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종하 어린이 기자의 만렙 인터뷰 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목소리 특집으로 아나운서 박선영, ‘트바로티 김호중, 천만 배우 차태현, 화제의 어린이 기자, 빙의 성대모사의 달인 김보민 성우 등 ‘꿀 보이스 자기님들이 출연했다.
이날 정은경 본부장을 웃게 만든 어린이 기자 김종하 군이 세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당시 김종하 어린이는 어떻게 하면 질병 관리를 하는 본부장님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나요?”라고 물어 정은경 본부장을 흐뭇하게 만들어 큰 이슈가 됐다.
김종하 어린이는 초4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똑 부러지는 말솜씨로 감탄을 샀고, 유재석과 조세호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날카로운 질문 공세로 두 사람을 안절부절못하게 했다.

특히 김종하 어린이는 유튜브에서 수학왕 ‘갓우스로 유명한 크리에이터로 MC 유재석에게 수학왕에 도전해 볼 생각이 없는지 묻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이 당황스러워하며 시험에서 4점 받은 적 있다”라고 진땀을 흘렸고, 충격받은 김종하 어린이의 모습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이 어른들이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뭐가 있느냐”고 묻자, 김종하 어린이는 커피가 맛있나 먹어봤는데, 엄청 쓰더라. 토할 뻔했다”라고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몇 잔씩 쭉쭉 빨아 마시는데 신기했다”라고 아이다운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조세호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마이크”라며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고 했다. 이에 김종하 어린이는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들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믿습니다”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를 없애기 위해 애써주시는 정은경 본부장님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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