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KT-KTF 합병 인가 의결
입력 2009-03-18 20:57  | 수정 2009-03-18 20:57
방송통신위원회가 KT와 KTF의 합병을 인가했습니다.
방통위는 KT와 KTF의 합병이 통신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합병을 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KT가 보유한 전신주나 통신 관로 등 필수 설비에 대해서는 설비제공 제도의 효율성을 위해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또 공정 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 절차를 개선하고, 무선인터넷 접속체계의 합리적 개선도 인가조건으로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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