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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라모스에게 안긴 캡틴` [MK포토[
입력 2020-06-03 19:30 
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3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 말 무사 1,3루에서 LG 3루 주자 김현수가 라모스의 희생타 때 득점한 후 라모스에게 안겨 기뻐하고 있다.
16승 8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전날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리그 7위의 삼성은 LG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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