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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ETN ETF로 승부하라…아는 만큼 돈 버는 인덱스 투자
입력 2020-06-03 17:39 
[사진 제공 = 매일경제신문사]

'ETN ETF로 승부하라-아는 만큼 돈 버는 인덱스 투자(매일경제신문사 발행)는 '내 돈 지키며 높은 수익 내는 확실한 투자법'을 알려준다.
ETF와 ETN은 '스위스 나이프'와 같은 투자 상품이다. 투자 종목이 다양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에 맞는 상품을 골라 대응할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2012년 당시 9조 5000억원 규모였던 ETF 시장은 50조원 가까이 급성장했다. 해외 증시, 원자재,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의 종목은 물론 레버리지, 인버스, 곱버스라 불리는 인버스×2 등 주식 고수들이나 투자할 법한 종목까지 ETF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
원유 선물 ETF와 ETN에서 일이 벌어졌다. 선물지수 추종 ETF나 ETN은 선물의 기본 사항을 공부하고 투자해야 하는데, 단순히 유가가 많이 떨어져 곧 반등한다는 기대만으로 개미들이 원유 투자에 몰린 것이다.
ETF와 ETN은 적은 금액으로 시장 전체에 투자하면서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다. 다양한 기초 자산과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ETP 상품을 완벽하게 공부한다면 해외 지수나 원자재 선물에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그렇다고 너무 전문적일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기본기만 갖추고 투자를 해도 장기적으로 일반 주식 투자보다 안전하고 수익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인 매일경제신문 허서윤 기자는 상황과 전략에 꼭 맞는 다양한 ETF ETN 상품을 소개한다. 단기 반등장에서 주목해야 할 레버리지 ETF,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 유망 업종 집중 투자하는 섹터 ETF ETN, 안방에서 세계 증시에 안전하고 손쉽게 투자하는 해외 ETF ETN, 금, 원유 등 현물에 직접 투자 가능한 원자재 ETN ETF, 단돈 5000원으로도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리츠 ETF 등 우리가 접할 수 있는 ETN ETF를 총망라한다.
또한 투자 위험 대비하고 수익률 높이는 전략도 소개한다. '80대 20' 핵심-주변 전략(Core-Satellite Strategies), 자산 배분 전략, ETP 리밸런싱 전략 등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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