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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정근우 4경기 만에 선발…이번에도 2루수는 정주현
입력 2020-06-03 17:17 
정근우는 3일 KBO리그 잠실 삼성전에 LG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정근우(38·LG)가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포지션은 지명타자. 정주현(30)이 4경기 연속 2루수로 뛴다.
정근우는 3일 KBO리그 잠실 삼성전에 6번 지명타자로 나간다. 이번에도 2루수는 정주현이다.
선발 출전 명단에 정근우의 이름이 포함도니 건 5월 29일 광주 KIA전 이후 4경기 만이다. 5월 30일과 31일 경기에 막바지 대타로 나갔으나 수비를 하지 않았다. 6월의 첫 경기였던 2일 삼성전에는 결장했다.
정근우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5월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 8일 만이다. 당시 정근우는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리며 LG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로베르토 라모스는 다시 1루를 지킨다. 라모스가 5월 31일 경기에서 최형우와 충돌하면서 김용의가 당분간 1루수로 기용됐다.
■LG의 3일 잠실 삼성전 라인업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정근우(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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