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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수목극 30분 빨리 만난다…"`출사표`부터 적용"
입력 2020-06-03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 미니시리즈가 편성 시간을 앞당긴다.
KBS 관계자는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7월부터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의 편성 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으로 앞당겨진다”고 밝혔다. 이는 7월 1일 첫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출사표부터 적용된다. 7월 6일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도 해당한다.
KBS 주중 드라마 편성 시간이 이동함에 따라 오후 9시대 예능 프로그램도 편성 변경 가능성이 높다.
KBS 미니시리즈가 시간대를 변경하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 모두 오후 9시대 방송하게 된다. MBC는 현재 월화드라마는 오후 9시 30분, 수목드라마는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 SBS는 월화드라마가 오후 9시 40분 방송 중이다.
과연 KBS의 드라마 편성 변경이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대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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