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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4일 주사치료…빠르면 6일 퓨처스리그 타격 소화
입력 2020-06-03 16:37  | 수정 2020-06-03 16:46
지난 5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무사 1루에서 kt 강백호가 한화 임준섭을 상대로 시즌 5호 중월 투런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빠르면 6일 퓨처스 경기에 내보낸다.”
kt위즈 간판타자 강백호(21)가 복귀에 시동을 건다.
이강철 kt 감독은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는 내일(4일) 주사치료를 받는다. 빠르면 토요일(6일), 아니면 일요일(7일)에 퓨처스리그 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다다”라고 말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33, 5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손목 인대 부상으로 지난달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주사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kt위즈 2군은 6일과 7일 LG트윈스와 맞붙는다.
조심스럽지만, 복귀 준비가 시작됐다는 의미다. 이 감독은 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을 봐야 한다. 치지 않더라도 타석에는 서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2일) 퓨처스리그 이천 두산베어스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한 이대은(31)은 허리 통증으로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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