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멘서 대응팀 차량 피습…모두 무사
입력 2009-03-18 16:00  | 수정 2009-03-18 17:03
【 앵커멘트 】
예멘 폭발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수 기자 ?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예멘 폭발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습니다.

예멘시간으로 오전 8시40분 쯤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유족 3명과 신송대응팀이 차량 3대로 나눠타고 맨앞에는 예멘경찰의 사이드카가 가고 있었는데요,

예멘경찰의 사이드카와 그 뒤 차량 사이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혈흔이 발견돼 자살폭탄 테러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냥 폭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외교당국자는 누구를 겨냥한 공격임은 분명한데 이것이 우리가 탄 차량에 한것인지 예멘 경찰의 사이드카를 공격한 것인지는 아직 불문명하다고 전했습니다.

폭탄이 터졌지만 다행이 아무도 다치지 않았는데요,

폭탄이 터지자 가까이 있던 첫번째 차 유리창 많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후 유가족들은 바로 공항으로 가서 우리 유족들은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며 신속대응팀은 수사를 위해 좀더 남아 있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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