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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박철민 "조정래 감독, 독특한 분"
입력 2020-06-03 12: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소리꾼 박철민이 조정래 감독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전 영화 ‘소리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조정래 감독과 배우 이봉근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이 참석했다.
박철민은 조정래 감독 독특한 분이다. 촬영 전 보조 출연자들이 얼마가 모이든 모자를 벗고 함께 촬영해줘서 고맙다고, 열심히 찍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끝나고 어수선해도 다시 모자를 벗고 정말 고맙고 여러분 덕에 원하는 컷이 나왔다고 인사하더라. 처음에는 형식인 줄 알았는데 회차마다 그렇게 하는 걸 보면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면서 임하는 진심이 느껴지니까 그 매력을 잊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로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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