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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슬의생` 앓이 ing..."4일 저녁에 뭐한단다 송화야"
입력 2020-06-03 1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배우 정경호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을 아쉬워했다.
3일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똑똑똑' 6.4일 저녁에 뭐한단다 송화야 #슬기로운 의사생활 #슬의 #마이워노"라는 글과 함께 "슬의♥" 문구가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극중 의사 '채송화'(전미도 분)의 사무실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99즈' 채송화, 이익준(조정석), 김준완(정경호), 안정원(유연석), 양석형(김대명)가 걸핏하면 모이던 병원 내 아지트 같은 곳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공간이다.
정경호는 송화의 사무실을 추억하는 사진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한껏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4일에는 슬의생 스페셜하고 밴드 라이브 하잖아요!", "너무 아쉬워요", "저 공간은 왠지 가본 거 같아요. 친숙해', "저기에 99즈 5명 다 있을 것 같은데 ㅠㅠ", "다음 시즌 꼭 기다릴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경호의 예고대로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에는 '슬의생' 비하인드를 보여주는 스페셜이 방송된다. 또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미도와 파라솔' 밴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앞서 2일 채널 십오야 SNS에는 "이번 주 목요일에 십오야에서 '미도와 파라솔' 밴드라이브. 지금 너무 행복하고 가슴 떨려"라는 글이 공개돼 애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12화를 끄으로 시즌1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즌2로 찾아온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정경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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