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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부부 둘째아들 사망...누리꾼 “너무 마음 아프다” 애도
입력 2020-06-03 1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유튜브 채널 ‘비글부부를 운영 중인 하준맘, 하준파파의 둘째 아들이 사망했다.
지난 2일 하준맘의 SNS에는 담당자라고 밝힌 이가 쓴 글이 게재됐다. 그는 하준맘이 현재 업무 진행과 인스타그램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개인사정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고객님들께 약속했던 일정은 변경할 수 없다고 해 이번 하준맘 반팔박시티 일정은 제가 안내차 피드업로드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SNS에는 하준파파의 글이 올라왔다. 하준파파는 힘든 아내를 대신해 제가 글을 쓴다. 우리 이준이가 오늘 가족 중 가장 먼저 하나님 품으로 갔다. 많은 분들이 전 피드를 보고 많은 기도해주시고 계시다는 소식에 어렵지만 이렇게 글을 남긴다. 모두들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둘째 아들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비글부부는 육아영상 등으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비글부부 둘째 아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기도하겠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에요. 힘내시길 바랄게요” 등 위로를 전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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