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강남권 지방세 탈루 심각
입력 2009-03-18 14:23  | 수정 2009-03-18 14:23
부유층이 비교적 많이 사는 서울 강남권에서 취득세와 등록세 같은 지방세 탈루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탈루자를 추적해 추가 징수한 금액이 서초구 5천7백여 건에 593억 원가량이고, 강남구 역시 5천5백여 건에 약 772억 원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파구도 추가 징수 규모가 1천8백여 건에 163억 원가량으로 집계돼 이른바 강남 3개 구가 나란히 상위 3자리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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