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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돈스파이크, 이태원 식당 운영 재개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입력 2020-06-03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연예인 운영 이태원 식당들이 오픈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잠시 휴업에 들어갔던 홍석천과 돈스파이크 식당이 최근 재오픈 공지를 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슬 모습을 드러내는 새로워진 매장. 이번 주말부터 영업 개시하려 한다”며 방역 수칙 따르면서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 이태원이 다시 사랑받을 수 있게 나부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글을 올렸다.
홍석천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매장 휴업을 공지한 바 있다.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 주 다시 재오픈에 들어간다.

돈스파이크도 코로나19 여파 속 이태원 식당의 임시 영업을 6월 한달 간 재개한다.
지난 달 27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영업 시간 내 테이블 개수를 8팀 이하로 유지시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약제를 운영하기에 앞서 두려움이 앞서지만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전화를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 25일 당분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다”고 알리며 임시 휴업을 선언했다.
이태원에서 클럽을 운영 중인 강원래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특정 지역과 특정 장소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원래는 2년째 가게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원래 수익이 없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더 손님이 줄었다”며 금전적 어려움보다 더 힘든 건 편향된 시선들이다. 그런 것들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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