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른 더위에…편의점 물냉면·비빔면 잘 팔리네
입력 2020-06-03 08:56 
GS25 '왕비빔면'. [사진 제공=GS리테일]

이른 더위에 하절기 조리면이 편의점 베스트 먹거리로 자리잡았다.
3일 GS25에 따르면, 하절기 조리면인 '고기물냉면'은 출시와 동시에 조리면 분류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치말이국수'도 조리면 분류 매출 2위에 안착했다.
GS25는 이른 더위에 고기물냉면과 김치말이국수를 예년보다 각각 한 달, 50일 가량 앞당겨 출시했다.
하절기 조리면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전체 조리면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58.1% 증가했다.

이에 GS25는 오는 4일 '왕비빔면'을 출시한다. 왕비빔면은 용량이 일반 비빔면대비 1.5배 가량 큰 것이 특징으로, 직접 끓여먹던 기존 제품과 달리 조리 과정없이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채소와 계란, 오이채 등이 고명으로 들어갔다.
GS25는 고기물냉면과 김치말이국수, 왕비빔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스컵(185g)을 증정할 계획이다.
권오상 GS리테일 조리면 MD는 "이른 더위로 지난해 보다 앞당겨 출시한 하절기 조리면이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며 편의점 베스트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다"며 "GS25는 식품 연구소, 면 전용 공장 등 전문화된 인프라를 통해 전문점 이상의 차별화된 조리면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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