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글로벌기업 53% 사업분할 검토"
입력 2009-03-18 13:51  | 수정 2009-03-18 13:51
세계적인 회계법인 언스트앤영은 글로벌 기업의 50% 이상이 경제 불황에 대처하기 위해 사업분할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언스트앤영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 글로벌 기업에 소속된 360명의 최고경영자급 경영진을 대상으로 작년 11월과 12월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한 경영자의 53%가 금융위기로 사업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업분할 목적으로는 부채 상환과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한 현금 확보를 응답자의 23%가 꼽아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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