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국가부채 11조 달러 돌파
입력 2009-03-18 13:43  | 수정 2009-03-18 13:43
미국의 국가 부채가 11조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정치 전문지인 폴리티코는 재무부 통계를 인용해 국가 부채가 11조 달러 선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앞서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올해 재정 적자 추정치를 발표한 바 있으나 의회예산국(CBO)은 이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폴리티코는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의 숫자가 이처럼 불어난 것은 굵직한 정책 사안을 추진 중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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