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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퀴즈’ 영기, “내 멘토이자 위대한 연예인은 황제성” 극찬에 폭소
입력 2020-06-02 23: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신비한 동물퀴즈 영기가 선배 개그맨 황제성을 추켜세웠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신비한 동물퀴즈에서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 요요미, 영기가 출연한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만난 치타 가족 이야기와 독특한 방법으로 천적의 위협을 피하는 땅다람쥐, 동물 이름 맞추기 초성 게임 등을 주제로 다양한 퀴즈 대결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근 트로트 대세 아이콘인 요요미와 영기가 ‘까마귀와 ‘믹스견을 동물 닮은꼴로 내세우며 밝은 기운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특히 영기는 자신을 '개수'(개그맨+가수)라고 밝히며 개그맨과 트로트 가수로 투잡을 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성이 형이 있어서 어찌나 반가운지 모르겠다”라며 황제성과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그는 동물 닮은꼴로 ‘믹스견 명찰을 달고 나왔다. 이에 신봉선도 의상도 누렁이 콘셉트”라며 영기의 의상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영기는 나의 멘토이신 위대한 연예인은 황제성 형님이다. 저에게는 종교 같은 분”이라고 애틋한 감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제성은 거짓말 마라. 그 정도는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고 저격하며 애증의 관계임을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황제성은 퀴즈 대결 도중 영기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공중파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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