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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퀴즈’ 요요미, 요들송 끼어드는 까마귀 성대모사로 ‘초토화’
입력 2020-06-02 23: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신비한 동물퀴즈 요요미가 출연해 까마귀 개인기를 펼쳤다.
2일 방송된 MBN 예능 ‘신비한 동물퀴즈에서는 신봉선, 강남, 황제성, 요요미, 영기가 출연한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만난 치타 가족 이야기와 독특한 방법으로 천적의 위협을 피하는 땅다람쥐, 동물 이름 맞추기 초성 게임 등을 주제로 다양한 퀴즈 대결을 펼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성주는 야생만큼이나 치열한 트로트의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분”이라며 트로트 대세 아이콘 요요미를 소개했다.
특히 요요미는 자신과 닮은 동물꼴로 ‘까마귀 명찰을 하고 나와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요들송을 할 줄 아는데, 업그레이드해서 요들송을 부르는 중간에 끼어드는 까마귀 성대모사를 하겠다”라며 생소한 개인기를 예고했다. 이에 김성주가 만약 아니면 명찰 떼고 귀가시키겠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요요미는 자신의 특기인 '알프스 소녀가 부르는 요들송‘을 마지막 구절마다 까마귀 울음소리를 곁들여 묘한 중독성을 자아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황제성은 내 직업이 위협받고 있다. 개그맨 하셔도 되겠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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