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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총상 입고 의식 회복…정인기는 의식 잃어 [종합]
입력 2020-06-02 22:5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의 최강희가 총을 맞고 의식을 차렸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백찬미(최강희)가 탁상기(이상훈)를 만나러 갔다가 임예은(유인영)을 대신에 총에 맞았다.
이날 윤석호는 백찬미가 국정원 요원임을 알게 됐다. 변우석은 윤석호에게 백찬미가 국정원 요원이라고 보고했고, 윤석호는 처음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어 변우석이 백찬미가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리자, 윤석호는 그제야 변우석의 말을 믿고 급하게 백찬미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동관수는 임예은을 위로했다. 동관수는 백찬미가 자신을 구하려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다면서 걘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린다”라고 말했다. 백찬미가 임예은 대신 총에 맞았던 건 백찬미가 그만큼 임예은을 아낀다는 뜻이었다.

이어 동관수는 백찬미는 계산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서 권민석 그렇게 되고 제정신으로 살기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동관수는 차라리 자기가 죽는 게 나았을 거라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임예은과 헤어진 동관수는 병원에서 윤석호를 만났다. 동관수는 계약 해지하고 내쫓은 비서 무슨 미련이 남았다고 득달같이 달려왔냐”라면서 윤석호를 막아섰다. 윤석호는 백장미 볼 때까지 죽어도 돌아갈 생각 없다”라고 맞섰다. 윤석호는 변우석이 동관수를 제압한 틈을 타고 백찬미에게 향했다.
윤석호는 의식을 잃은 백찬미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윤석호는 내가 가라고 했다고 여기 누워있으면 어떡하냐”라고 원망했다. 이어 윤석호는 어떻게 선생님은 끝까지 보낼 생각만 하냐”라며 나 진짜로 화났던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우연은 감정 제어가 안 되고 일할 기운이 안 난다면서 병원을 찾았다. 강우원은 자신의 이런 증상이 미세먼지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정신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고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거다”라면서 조울증일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강우연은 우울증이 아니면 됐다. 좋을 때도 있다는 거니까”라고 긍정했다.
강우원의 대표는 강우원에게 상사병에 걸린 자신의 고양이 같다고 했다. 강우원은 임예은에게 좋아하는 상황이어서 강우원 대표의 진단은 정확했다. 하지만 강우원은 이를 애써 부정했다. 그러면서도 임예은과 닮은 행인을 보면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임예은은 서국환에게 가 백찬미에게 그동안 왜 그랬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서국환은 세상에서 뒤집어씌우기 제일 좋은 사람은 복수에 눈먼 놈이다”라면서 다신 못나대게 제대로 밟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국환은 백찬미가 네 남편 죽인 거다”라면서 임예은에게 백찬미를 상대로 복수하자고 했다. 그러자 임예은은 분노하며 서국환의 뺨을 때렸다.
이날 황미순은 자신의 딸인 남주연의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간 황미순은 남주연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오해하고 있었고, 선생님으로부터 진실을 듣게 됐다. 선생님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미순은 자신의 딸이 친구들로부터 맞았다는 사실에 넋이 나간 듯했다. 황미순은 그동안 딸에게 무관심했던 것을 반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백찬미는 의식을 차렸다. 백찬미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마이클이 탁 본부장도 죽이고 피철웅도 죽였다”라면서 그 다음엔 서국환을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찬미의 예상대로 서국환은 독이 든 설렁탕을 먹고 의식을 잃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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