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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차수연, 정인기 배신…”한쪽이 기울어지면 깨지는 게 당연”
입력 2020-06-02 22:1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의 차수연이 정인기를 배신했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의 서국환(정인기)이 심화란(차수연)과 갈라섰다.
이날 백찬미는 임예은에게 3년 전에 만나야 할 사람이 너라는 걸 알았을 때도 겁이 났다”라면서 민석이 죽인 범인 아직도 못 잡았는데 혹시 너도 민석이처럼 나 때문에 위험해질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백찬미는 다신 그런 일 만들지 않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임예은은 백찬미가 탁상기를 만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임예은은 급하게 백찬미를 쫓아갔고 임예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백찬미는 의문의 남자의 총에 맞을 위기에 처해있었다. 임예은은 그 남자에게 총을 겨눴으나 이 남자는 임예은에게 총을 쐈다. 이 과정에서 백찬미는 몸을 날려 임예은을 보호했고, 결국 백찬미는 임예은 대신 총을 맞았다.

동관수는 이 남자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임예은을 나무랐다. 이어 동관수는 배무혁에게 전화를 받았다. 임예은의 노트북을 해킹한 것이 옥철이라는 전화였다. 동관수는 배무혁에게 샅샅이 조사하라”라고 지시했다.
한편 서국환은 백찬미가 위중한 상황에 빠졌다는 것을 듣고는 다시 기회가 온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국환은 심화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심화란은 거절했다. 심화란은 기브 앤 테이크 관계에서 한쪽이 기울어지면 깨지는 게 당연한 거다”라면서 적당히 형 살고 나와서 새 인생 살아라”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서국환은 내가 혼자 죽을 것 같냐. 국정원 국장을 우습게 봐도 너무 우습게 봤다”라면서 나 이대로 안 죽는다”라고 말했다. 서국환은 심화란을 상대로 복수를 다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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