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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박호산, “남은 음식은 먹는 것” 서지혜母 버린 탕수육 먹방
입력 2020-06-02 22:04  | 수정 2020-06-03 0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박호산이 남다른 음식 철학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우도희(서지혜 분)와 키에누(박호산 분)가 아침 출근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도희는 늦게 일어나 부스스한 몰골로 출근길에 나섰다. 이때 키에누가 편의점 파라솔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키에누는 도희를 보고 야근하고 퇴근하나 보다”라고 알은척을 했다. 이에 도희는 아니다. 출근한다”라고 받아쳤다.
이어서 키에누는 다음부터는 꼭 흑룡강으로 부탁한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려라”라며 전날 도희 엄마가 버린 탕수육을 먹고 있어서 도희를 경악케 했다.
하지만 키에누는 버린 게 아니라, 남은 거다. 버린 건 못 먹는 거. 남은 건 먹는 거”라고 남다른 음식 철학을 전했다. 이어 그는 찍먹 파이팅”이라며 놀란 도희에게 일갈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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