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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VIP수행 최영재 경호원, 아침에 일어나 기상+병원 꼼꼼 메모
입력 2020-06-02 20:59  | 수정 2020-06-02 2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비디오스타 VIP수행 최영재 경호원이 메모장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대통령부터 아이돌까지 레전드 경호원 4인방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작부터 괴한들이 난입해서 경호원 4인방이 순식간에 MC들을 보호하며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경호원 4인방은 현 KKM대한크라브마가 협회장 구본근을 비롯해서, 클로이 모레츠를 경호한 기업 총수를 경호하는 변정길, VIP수행 전문가 최영재, 국민 아이돌 워너원을 전담 경호한 아티스트 전문 경호원 고석진이 출연했다.
특히 최영재 경호원은 눈앞에 보이는 박소연을 번쩍 들어 올려서 VIP 수행 전문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최영재 경호원은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날씨는 물론 기온, 병원의 거리까지 꼼꼼하게 메모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박나래와 김숙이 메모장을 입수해 살펴봤다.

최영재 경호원은 김숙에 대해서는 보기보다 총명하다”라고 메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경호원이라고 안 봐준다. 난 남자도 때린다”라고 응수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그는 박나래에 대해서는 스케줄 과다로 피로함, 열정, 주의1”라고 적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의1,2가 무엇인지 묻자, 최영재 경호원은 이렇게 훅 들어오실 것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상과 병원 등을 메모한 것에 대해서는 기상이 변하기 때문에 우산이나 장비 등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경호원의 섬세한 업무에 대해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VIP라서 유별난 것이 아니라 원래 다른 경호원들도 그런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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