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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kt 로하스, 7호 홈런…부문 공동 2위
입력 2020-06-02 20:24 
멜 로하스 주니어가 유희관으로부터 7호 홈런포를 만들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방망이는 식을 줄을 모른다.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으로부터 7호 홈런포를 만들었다.
로하스는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두산과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로하스는 2-10으로 뒤진 6회 무사 1루, 3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15m다.
이로써 로하스는 시즌 7호 홈런을 때리며 나성범(NC다이노스)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6회말 현재 4-10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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