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새 금융 규제안 발표
입력 2009-03-18 12:15  | 수정 2009-03-18 12:15
영국이 새로운 금융 규제 강화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10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 때에 이어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고, 자유방임의 전성기는 지나갔다"며 규제 강화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새로운 금융 규제안에는 은행들이 손실에 대비해 호기에 자본을 쌓아두고, 어려울 때 이를 쓰는, 이른바 스페인식 대손충당금제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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