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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파이네, KBO리그 첫 피홈런…1회에만 2개
입력 2020-06-02 18:45  | 수정 2020-06-02 19:03
kt위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KBO리그 첫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KBO리그 첫 홈런을 허용했다. 1회에만 2개를 내줬다.
데스파이네는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데스파이네는 두산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초구인 145km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공은 그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다.
이후 데스파이네는 다시 한번 홈런을 얻어맞았다. 1사 1루 2B0S 상황에서 던진 137km 커터를 김재환은 그대로 당겨치면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20m다.
데스파이네는 1회초 홈런만 2개를 허용하며 1회말 현재 kt는 0-3으로 뒤지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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