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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음사’ 이지훈, 본인 흑역사에 “쟤 되게 웃기네” 너스레 [M+미리보기]
입력 2020-06-02 18:40 
‘퀴음사’ 이지훈 사진=Mnet 예능프로그램 ‘퀴즈와 음악 사이’
‘퀴음사 마지막 게스트로 ‘발라드 황태자이자 ‘영원한 어린왕자 가수 이지훈이 출격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예능프로그램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 ‘퀴음사)에서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사걸즈 신지, 김나영, 이국주와 퀴즈 풀이에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여유로움과 내 집에 온 듯 편안한 모습을 보이는 이지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틀어줘, 옛날 생각 좀 나게”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던 이지훈은 갑작스러운 흑역사 소환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넘치던 여유로움은 온데간데없이 민망함과 충격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과거 모습에 쟤 되게 웃기네”라며 남 얘기하듯 하는 이지훈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과연, 이지훈은 오늘 방송에서 몇 문제의 정답을 맞출 수 있을지, 첫 등장 때처럼 여유로움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퀴음사는 1990-2000년대 추억의 노래를 듣고, 그 노래와 관련 있는 문제를 맞히는 음악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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