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음 달부터 산업현장 작업환경 일제조사
입력 2009-03-18 12:08  | 수정 2009-03-18 12:08
다음 달부터 전국의 산업현장에 대한 작업환경 일제조사가 시작됩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산재보험에 가입한 전국의 12만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작업환경실태 일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5인 이상 제조업체의 경우 모든 사업장이 조사 대상이며, 5인 미만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는 1만 개씩 표본조사가 이뤄집니다.
조사내용은 소음과 분진이 수반되는 유해작업 8종의 현황, 위험기계ㆍ설비 18종의 보유 현황, 유해 화학물질 710종의 취급 현황 등입니다.
산재 예방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한 이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1993년부터 5년마다 시행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