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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 “가수 반대했던 국회의원 父, 지금은 응원해줘”(‘밥먹다’)
입력 2020-06-02 16: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신인선이 국회의원 아버지가 가수 활동을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신인선, 나태주가 출연했다.
신인선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4선 국회의원 신기남의 아들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가수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반대가 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인선은 어려서부터 트로트 가수인 큰 아버지를 보면서 자라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 아버지는 ‘큰아버지가 실패한 걸 못 봤냐면서 반대를 심하게 하시더라. 그렇게 싸우다 수능을 보고 나서 집을 나갔고, 서울예술대학 입시를 준비해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석 합격이라는 말에 아버지가 ‘그럼 해봐라라고 하셨지만 당시에는 1년도 안 돼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지금은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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