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회창 총재 "북 사과 없으면 개성공단 폐쇄"
입력 2009-03-18 11:11  | 수정 2009-03-18 12:57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통제와 관련해 정부는 북한에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해야 하며 북한이 이에 불응할 경우 개성공단 폐쇄와 같은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국회에서 열린 당 5역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개성공단 확장이나 공사가 계획된 게 있다면 중단해야 하며 개성공단이 앞으로 계속 진전된다는 전제를 접고 폐쇄될 때 대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행태는 인질을 잡고 납치해서 보상을 요구하는 납치범과 다를 바 없다며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국가로서 행세하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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