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주선 "MB 대북정책, 국민투표 부쳐야"
입력 2009-03-18 10:59  | 수정 2009-03-18 10:59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국민 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는 남북관계가 긴장과 군사적 충돌의 위기까지 가는 상황을 방관할 수 없다"며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정책은 현실성도 성과도 없다는 게 입증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국가 안위에 대한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투표를 하게 돼 있다"며 "대다수의 국민이 이명박 정권의 대북 정책 수정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정식으로 국민투표에 회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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