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몽준 "당론정치·공천개혁 고민해야"
입력 2009-03-18 10:46  | 수정 2009-03-18 13:01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정치개혁 문제와 관련해 당론정치와 공천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18일)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두 차례 입법전쟁을 겪으면서 국회가 정당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는 비판과 함께 당론정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국회법에도 의원이 소속 정당에 귀속되지 않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공천제도에 대해서도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의 원칙과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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