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장기동 확진자 부부 자녀
입력 2020-06-02 13:43  | 수정 2020-06-09 14:07

경기 김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일 김포시는 관내 29번 확진자가 장기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장기동 주민 70대 남성 B 씨와 60대 여성 C 씨 부부의 자녀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부모와의 밀접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역학 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A 씨에 대한 추가 정보나 변경 사항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공지하겠다"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수시로 게재하니 확인해달라"고 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기준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명이 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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