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 장기동 코로나19 확진자 부부 30대 자녀도 감염
입력 2020-06-02 13:43  | 수정 2020-06-09 14:05

경기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부부의 30대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는 장기동 주민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 B씨와 60대 여성 C씨 부부의 자녀로 파악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부모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하며 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A씨에 대한 추가 정보나 변경 사항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공지하겠다"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수시로 게재하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로써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29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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