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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리사, 전 매니저로부터 거액 사기…변제 합의한 상태” (공식입장)
입력 2020-06-02 11:08 
YG 공식입장 리사 전 매니저 사기 사진=DB
블랙핑크 리사가 전 매니저 A씨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리사의 소속사 YG는 2일 오전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사와 데뷔 때부터 함께 해왔던 A씨는 회사와 블랙핑크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리사에게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준다는 명목으로 10억 원대의 돈을 받은 뒤 이를 도박 등으로 탕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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