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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6월 11일 재개봉 확정
입력 2020-06-02 1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6월 11일 메가박스 재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 3월에 개봉해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관객들을 ‘콜바넴 앓이에 빠지게 했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6월 11일 관객들과 만난다. ‘라라랜드에 이어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을 제작하는 두 번째 재개봉 작품으로 선정되어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을 기대하게 한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넷 청년 올리버의 잊지 못할 그해 여름, 첫사랑의 순간을 그린 작품. 강렬한 사랑의 기억을 회상하는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작품으로 실제 유년 시절의 모습을 반영하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9년을 공들인 감독의 대표작이다.
여기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티모시 샬라메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아미 해머가 각각 엘리오와 올리버로 분해 예고 없이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애틋함을 고스란히 전해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했다.

1983년 이탈리아 남부를 배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영상미, 처음이자 전부였던 사랑의 기억을 소환하게 되는 대사와 캐릭터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인생작으로 손꼽는 이들과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이번 재개봉은 다시 한번 첫사랑의 열병을 앓게 할 전망이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6월 11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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