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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정형돈 "다이어트 실패하면 kg당 천만원 기부" 통큰 공약
입력 2020-06-02 10: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kg당 천만원을 기부하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이 첫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전자 6인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각자의 체중 감량 목표를 약속하고, 실패 시 공약까지 밝혔다.
정형돈은 "실패 공약으로 kg당 천만원을 기부하겠다"라고 파격 공약을 약속했다. 그는 "좋은 일 하는 거니까 목적도 달성하고 동기부여도 주고 싶어서다. 그러면 1g당 만원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배태랑'에서는 정형돈 외에도 멤버들이 체중감량 미달성 시 각자의 실패 공약을 발표, 깜짝 놀랄만한 무리수 공약을 투척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용만은 '무모' 공약으로 전신 제모를 제안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털을 제거하는 공약으로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호중은 "시청자 게시판에 사연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기증하겠다"고 통큰 공약을 했고, 정형돈은 "할 수 있는 걸 하자"며 공약 사태(?)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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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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