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습니다.
박연수는 오늘(2일) SNS에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박연수는 꽃 사진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야"라고 토로했습니다.
박연수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무슨 일이신가요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셨으면" "어머님 항상 응원할게요 슬퍼하지 마세요! 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힘내세요 이쁜 지아 멋진 지욱이가 있잖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축구선수였던 송종국과 이혼 후 박연수는 송지아 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박연수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1에 출연했습니다.
박연수가 올린 SNS 전문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꽃을 받았는데 왜이렇게 슬픈건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시간으로 돌아가고싶다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몫이야
[MBN 온라인뉴스팀]